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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리고 시인 / 미목 이효상 시

시  그리고  시인                               미목   이효상    진리를 외치며시혼을 부둥켜 안고쓰러져간 수 많은 세월이여. 진리라 여겼던 진리는또 다른 진리의 도전을 받고세우러은 그렇게 흘러만 간다. 시는 그렇다.폭포수에 얼을 담아도 애타는 갈증이고흐려진 눈을 다시 씻으려오솔길을 찾는 마음. 청춘을 그리고 인생을 담고기쁨아닌 슬픔을 안은지칠 때까지 달린 저 별 같은나의 소망은한 방울의 눈물이어라.

카테고리 없음 2017.01.11

선동 / 미목 이효상 작가

선동                         미목 이효상​​선동꾼이 나타났다. 사람들이 몰려갔다. 선동꾼이 말했다.모두들 박수를 쳤다.​선동꾼이 깃발을 들었다.모두들 열광했다.​선동꾼들은 단상에서 선동 선동했다.​사람들은 일도 안 하고선동꾼을 따라다녔다.​신화같은 그의 저서를 교과서로 삼았다.​단군 이후 자신이 가장 탁월하다고 현수막을 걸었다.​마이크를 집어 들었다.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했다.내 편이 아니면 모두가 적이라고엄포를 놓았다.​소통되지 않으며 소통을 이야기했다.가수도 노래하지 않고 선동했다. 영화도 총을 들고, 주먹으로 선동했다.방송만 틀어도 주구장창 선동했다. 선동꾼들을 따라 하는 개그맨도 생겨났다.선동꾼은 줄기차게 미래를 씹어 삼켰다.​누구의 것도 아니고어디..

카테고리 없음 2016.06.10

인사동에서 문인 작가들과 함께

시 그리고 시인                                   미목(美木) 이효상 시 진리를 외치며시혼을 부둥켜 안고쓰러져간 수 많은 세월들이여. 진리라 여겼던 진리는또 다른 진리의 도전을 받고세월은 그렇게 말없이 흘러만 갔다. 시는 그렇다.폭포수에 얼을 담아도 애타는 갈증이고흐려진 눈을 다시 씻으며오솔길을 찾는 마음. 청춘을 그리고 인생을 담고기쁨아닌 슬픔을 안은지칠 때까지 달린 저 별 같은나의 소망한 방울의 눈물이어라.

카테고리 없음 2016.06.10

미목 이효상 작가 강연 요지/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 평범한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법은 이 시대에 매우 적절하고 흥미로운 주제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일상이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모두가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중에 관찰을 통한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하면 좋을 듯 하다. 첫째,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다. 독자들은 진정성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독자들은 당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감동할 것이다. 둘째, 스토리를 흥미롭게 구성하기다. 독자들의 관..

카테고리 없음 2016.06.10

함께 하시므로 / 미목 이효상 작가

함께 하시므로미목 이효상 작가의 사진 작품 '아파트 가는 길'​     함께 하시므로                                       미목 이효상​낮선 땅낮선 사람들머물 수없는 유랑에침묵으로 함께 하시었습니다​타는 영혼의 목마름에넉넉한 생수를 챙기주시고긴 허무의 여울 위에도삶의 뜻을 알게 하는하얀 부표를 띄우셨습니다​가고 가고 또 떠나 가고그러다 폭풍인 세월에 떠 밀려베인 나무처럼 쓰러질 때면시린 등에 닿던 따뜻한 손길​한 겨울의 혹한과한 여름의 폭염같은그런 생의 황무지를지팡이 없이 지날 수 있었던 것은불변의 인내로 동행하시는님의 발자욱 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