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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습격, 지구를 살려라. 미목 이효상 작가

해를 거듭할수록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쓰레기 문제다. 필자가 자치위원으로 있는 남양주시가 인천에 매립하는 년간 쓰레기는 총 1만 2,000톤이다. 이미 초과됐다. 패널티(penalty)가 생각보다 만만찮다. 문제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맘대로 버릴 수 있지만 업체가 더 이상 가져가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남양주시는 쓰레기 20% 줄이기를 시작했다. 동별로 30%를 목표로 한다.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쓰레기와의 전쟁’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아이스팩(ice pack)과 스티로폼( styrofoam)의 분리수거이다. 남양주시는 아이스팩 5개를 모아오면 10ℓ짜리 종량제 봉투를 주는 보상 수거제를 실시했다. '아이스팩'이 '나이스팩(nice pack)'이 되도록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9.07.22

책이 사라지는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미목 이효상 작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를 설명하는 이효상 원장 (다산문화예술진흥원)책이 초기에는 대, 나무, 깁, 가죽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점차 종이가 사용되고 인쇄물로 책이 출판되어진 것은 우리나라의 ‘직지(直指)’가 최초이다. 서양에서 최초로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 인쇄로 42행 성경을 출판한 해는 1455년이다. 구텐베르크 활자로 발행된 것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책은 성경으로 너무도 아름다운 호화 장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미서본(美書本)에 해당된다. 세계 3대 미서를 든다면 DOVE PRESS의 걸작으로 20세기 초에 나온 신·구약 영문성경‘The English Bible‘외에 ‘초우서 저작집(The Works of Geoffrey Chaucer, KELM SCOTT PRESS, 1896)’, ..

나의 이야기 2019.03.22

김수영 시인 '달나라의 장난'을 미목 이효상 작가가 논하다.

김수영 시인은 김수영 시인은 1921년 11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1949년 김경린(金璟麟)·박인환(朴寅煥)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간행하여 모더니스트로서 주목을 끌었다. 초기에는 모더니스트로서 현대문명과 도시생활을 비판했으나, 4·19혁명을 기점으로 자유와 저항정신을 바탕으로 한 참여시를 쓴다. 3인 합동 시집이후 1959년이 되어서야 첫 시집을 발간하지만, 1968년 불의의 죽음을 당하기까지 다시 시집을 발간하지 않았다. 그리고 1974년에 시선집 형식으로 『거대한 뿌리』를 냈으니까 그는 생전에 딱 한 권의 시집을 낸 것이 된다. 김수영은 생전보다 사후에 더 인기를 누렸다. 김수영이 살아서 낸 시집은 1959년 ‘달나라의 장난’이 ..

카테고리 없음 2019.03.12

독립운동, 그 치열했던 삶의 여정이여! 미목 이효상 작가

3.1 운동 100주년… 독립운동, 그 치열했던 삶의 여정이여!                                            --> [기고] 드라마 같지 않았던 ‘미스터 션샤인’들의 여정 ShareKakao More▲드라마 에서 의병 사진을 재현한 모습.얼마 전 구한말 의병 조직의 태동과 확산을 그린 드라마 으로 항일 무장투쟁사가 재조명됐다.드라마를 보면 일제 강점기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말을 타고 만주벌판을 달리며 총을 쏘는 선구자들의 모습은 참으로 멋있다.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독립된 나라의 꿈을 오늘 우리는 맛보고 있다.이 드라마는 위기의 나라를 구하러 나선 민초들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재소환하여 의병 활약과 선교사들..

카테고리 없음 2019.02.18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600만 시대 / 미목 이효상 작가에세이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펴낸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98만7000가구(전체 중 29.8%)였던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올해 기준 617만 가구로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전체 가구 중 비중으로는 30.3%다. 바야흐로 ‘나 혼자 산다’가 대세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도 ‘나 혼자 산다’다.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바야흐로 혼자 사는 시대다. 단순 숫자의 개념이 아니라, 혼자의 삶은 우리의 삶을 둘러싼 전반적인 생활양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10년 전 출간된 소설 속 ‘혼밥’이 2020년엔 트렌드가 됐다. 우리는 살기 위해 하루 세 끼 식사를 한다. 이 중요한 식사를 혼자 한다는 것은 어떤 ..

카테고리 없음 2019.01.24

따뜻한 국밥 한그릇 / 미목 이효상 작가

따뜻한 국밥 한그릇                        미목 이효상   따뜻한 국밥 한그릇 1.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힘들고 외로울 때힘내라고 손잡아주던 사람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사이에 두고서로의 가슴속 온기를 나누면서.희망을 나누면서. In the midst of struggle and loneliness, the most memorable person is the one who holds my hand and says, 'You can do it.' Sharing a warm bowl of rice porridge, we exchange our warmest feelings and share hope.   따뜻한 국밥 한 그릇 2.   가장 기억에 남는 건힘들고 지칠 때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

카테고리 없음 2019.01.10

창작의 시간 / 미목 이효상 작가

창작의 시간                         미목 이효상   창작의 시간은 삶의 특별한 순간내 안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펼쳐지고아이디어와 영감이 넘쳐난다. 창작의 시간은 마법 같은 순간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고마음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창작의 시간은 영혼을 자유롭게내 안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하게 하지​창작의 모임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지지. 창작의 시간은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숨겨진 창조력을 발견하고 발휘하는 꿈의 시간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하지.​창작의 시간이라는 순간을 특별하게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연결돼지.​창작의 시간은 마법 같은 순간계속해서 소중히 간직하며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지.

카테고리 없음 2019.01.01

책 읽는 즐거움 속으로 빠지다. 미목 이효상 작가

코로나 시대, 다들 사는 게 궁금한지 어떻게 사느냐고 묻는다. 비대면과 차단의 시대를 극복하고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있다면, 그것은 '책 읽기'의 즐거움에 푹 빠져 사는 것이다. 좋은 책을 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도 더 이상 ‘독백’이 아닌 상호소통이 되고, 거꾸로 좋은 관계에 익숙해진 이들은 바람직한 ‘독서’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매일 신문과 성경을 정독하고 책 한권 정도를 읽으려 한다. 이미 벌어져서 지나간 과거의 사건을 알려 주는 것이 신문(新聞)이라면, 성경은 과거에 쓰여진 책이지만, 사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말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다. 우리가 시간을 쓰는 방법에 따라 금도 되고 은도 되는 것처럼 하루의 생활을 신문과 성경으로 거룩한 독서..

카테고리 없음 2018.12.31

이런 종교개혁 운동을 아십니까 . 미목 이효상 작가

미목 이효상 작가칼럼 - 이런 종교개혁 운동을 아십니까  ?종교개혁 501주년을 맞으며  - 종교개혁운동의 정신과 첫걸음 - ​이효상   한국교회건강연구원장501주년 종교개혁의 달을 맞았지만 종교개혁의 ‘정신’은 실종되어만 가고 ‘개혁’교회의 간판을 내려야 하지 않겠나 싶을 정도이다, 이런 때에 ‘개혁신앙’을 논하는 이들에게 종교개혁의 첫 걸음을 내디딘 이런 교회개혁 운동을 아십니까?라고 묻고 싶다. 종교개혁을 이야기 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가 그리고리 7세이다. 그는 북이탈리아 소아나 출신으로 대장장의 아들로 태어난 그의 본명은 힐데브란트이다. 그는 어린 시절 로마로 가서 친척 아저씨가 원장으로 있던 성 마리아 수도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그 시대는 귀족이 아닌 계급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성직..

카테고리 없음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