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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주역주민들 2025 등교길 꽃심기 프로젝트 펼쳐

다산신도시 지역주민들이 ‘2025 등굣길꽃심기’ 프로젝트에 팔 걷고 나섰다.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매력 도시를 그리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이하 진흥원)은 5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다산중앙공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꽃심기’로 마을정원을 디자인 했다. ​새로운 휴머니티(humanity)문화구축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등굣길에 400주의 꽃을 심으며 꽃길로 단장하는 친환경 문화운동을 전개해 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참여의 기회도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진흥원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치마와 조끼를 입고 두팔을 걷어붙였다. 다산시도시 등굣길 꽃심기 식목행사에서 환영사하는 최식 후원원회장이날 개막식에서 최식 후원회장은 “다산의 미래, 남양주의 미래를 여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

카테고리 없음 2025.04.05

길가에 피다 / 미목 이효상

길가에 피다.                                                     미목 이효상  길가에 피다 1. 지나가는 누군가의 눈길이 그립고 손길이 그리워나 좀 봐주면 안되겠니.손길이 아니어도 눈길이라도 한번 주면 안되겠니그렇게 지나가는 길손에게 고개를 불쑥 내밀었다.  길가에 피다 2.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 하나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네 누가 심었을까 생각해보아도알 수 없는 비밀의 꽃 길가에 피어난 작은 풀 하나발길에 채이며 자라나네누가 심었을까 생각해보아도알 수 없는 자연의 선물 길가에 피어난 작은 나무 하나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누가 심었을까 생각해보아도알 수 없는 시간의 흔적 길가에 피어난 작은 생명 하나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네누가 심었을까 생각해보아도알 수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25.04.01

꽃길을 걸을 때면 / 미목 이효상

꽃길을 걸을 때면                                   미목 이효상​​그대와 손잡고 꽃길을 걸을 때면우리의 마음엔 사랑이 넘쳐나고얼굴에는 미소가 번져가지.​그대와 손잡고 꽂길을 걸을 때면지친 타인에겐 위로를 주고 받으며일상이 평화롭게 빛나길 소망하지.​그대와 손잡고 꽃길을 걸을 때면평범한 날들이 다시 돌아와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길 기도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5.03.21

봄이 고난인 이유 / 미목 이효상 칼럼

봄이 고난인 이유 봄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지만, 봄이 희망이 아니라 고난인 것은 겨울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기나긴 겨울은 끝날 생각이 없는듯하다. 봄날의 햇살같은 희망을 꿈꾸지만 이 봄은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니 자유와 정의의 봄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고난의 자리에서 고난을 넘어 회복과 치유의 자리로 나가려면 고난을 피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세상을 올바르게 보려는 시야가 전제되어야 한다. 매일 우울한 정치이야기만 듣다보니 사람들의 마음도 병드는듯 하다. 서민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성직자도 거리로 나가고,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포기하고 광장정..

카테고리 없음 2025.03.21

2025청록파와 함께하는 시낭송 전국대회, 참가접수중

2025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전국대회 주목문화 예술의 내일을 시민들과 함께 여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진흥원)은 청록파 시인들의 시와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진흥원 산하 시 문학을 사랑하는 청록파 시낭송협회(본부장 박명숙)와 함께 ‘2025년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대회’를 올 6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한다.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시인 조지훈 선생과 함께 활동했던 청록파 시인들의 시 정신을 기리며 시 낭송의 확산을 통하여 한국문학의 우수성과 지역문화 발전을 돕는 청록파 조지훈·박두진·박목월 3인 시인들의 시낭송 전국대회라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진흥원은 그동안 공연예술로서 ‘시낭송’이라는 새로운 문화 쟝르를 개척해 왔으며, 시낭송을 공연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지..

나의 이야기 2025.03.20

2025 서울중랑디카시작품전 / 다산작가들과 함께 방문 축하

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오픈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개막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디카시인들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견문 최재우, 이호상,심현철 시인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에서 심현철 시인​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손설강 시인​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김왕노 시인광장 발행인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뒷풀이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별치 빛나는 찻집에서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심현철 시인에게 축하 선물전달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을 마치고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 새로오신 분들다산작가회 3월정모, 중랑디카시작품전‘2025 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디카시 작품展’..

여행 이야기 2025.03.19

미목 이효상 칼럼/ 다산 정약용 문화제, 한복입고 + 포토스팟

전 축제기획일도 꽤 좋아해서 열심히 오래동안 하고 있다. 예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를 통해 지역 지역주민들이 활력을 얻고 제가 사는 남양주시가 전통적 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미래가치를 얻길 바라는 것이다. 주민이 사랑하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본업이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다산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문화 계승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시작점이다. 이 중요한 순간에 한복을 입는다는 것은 단순한 복식의 변화가 아니라, 전통과 미래를 잇는 다리를 놓는 일이다.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통해 살아 숨 쉬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어린이골든벨, 취타대행렬, 한복패션쇼와 한복체험, 헌화 헌..

카테고리 없음 2025.03.19

해방기념시집과 3.1기념시집 / 미목 이효상

해방기념시집과 3.1 기념시집   ​  이 시집은 1945년 막바지인 12월에 발행된다. 그러나 서문을 쓴 이헌구(李軒求)의 서명일자를 보면 11월 26일로 되어 있다.중앙문화협회가 발행한 이 시집은 서문에서 이헌구는 ‘건설도정의 새로운 시가(詩歌)의 한 지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집은 해방이후 나온 시집중 모두가 8.15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쓴것이라는 점이다.시인으로는 정인보,홍명희,안재홍, 김기림, 이극로, 김광균, 이광섭, 김달진, 양주동, 여상현, 이병기, 이희승, 이용악, 이헌구, 이령, 임화, 박종화, 오시영, 오장환, 윤강곤,이항윤, 정지용 등이다.구 카프카 시인으로 임화(임화)가 있고 그 밖에 여상현, 이용악, 조영함 등 글을 올렸다.김광섭의 속박과 해방(束縛과 解放)이라는 시..

카테고리 없음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