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상원장 칼럼/ 꼰대생존프로젝트: ‘요즘’것들과 ‘옛날’것들의 공존기술 얼마전 TV에서 ‘꼰대인턴’드라마를 봤다. TV에 나오는 영업팀장은 툭하면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며, ‘자유롭게 얘기하라’고 윽박지르고, 정작 의견을 제시하면 ‘답정너’(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너는 그냥 따르기만 하면 돼)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옳다고 주장하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며 그것으로 자신의 우열함을 드러내려는 습성이었다.사회생활을 하다 "라떼는 말이야"와 같이 말하는 사람을 만나 오랜 시간 들어주느라 답답해 본 적은 없는가. ‘요즘’세대는 물어본 질문에 답하면 선배, 물어보지 않은 말을 하면 ‘꼰대’로 구분한다. 요즘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되는 화법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