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의 병든 서울 오장환 시인, 1918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난 그는 휘문고등보통학교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으며, 학교 교지 '휘문'에 '아침' '화염' 등을 발표하였고,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는 초기에 1930년대 시지『낭만』,『시인부락』,『자오선』등의 동인으로 활동하며 당시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백석, 이용학과 더불어 1930년 후반 대표시인 가운데 하나였다.그는 1937년에 『성벽』, 1939년에『헌사』, 해방후 1946년에『병든 서울』, 『나 사는 곳』(1947) 등의 시집을 내며 당대 ‘천재시인’이라 불렸다. 그의 작품은 ‘병든서울’ , ‘나사는 곳’ ‘헌사’ 등은 당대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중 세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