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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의 '병든서울'을 미목 이효상 작가가 논하다

오장환 의 병든 서울 오장환 시인, 1918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난 그는 휘문고등보통학교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으며, 학교 교지 '휘문'에 '아침' '화염' 등을 발표하였고,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는 초기에 1930년대 시지『낭만』,『시인부락』,『자오선』등의 동인으로 활동하며 당시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백석, 이용학과 더불어 1930년 후반 대표시인 가운데 하나였다.그는 1937년에 『성벽』, 1939년에『헌사』, 해방후 1946년에『병든 서울』, 『나 사는 곳』(1947) 등의 시집을 내며 당대 ‘천재시인’이라 불렸다. 그의 작품은 ‘병든서울’ , ‘나사는 곳’ ‘헌사’ 등은 당대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중 세번째..

카테고리 없음 2016.06.10

글에 대한 단상 / 미목 이효상 작가

글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쓴 글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글에는 그 사람의 관점, 성품, 지적능력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진솔함을 담은 글쓰기 만큼 신뢰를 주는 건 없습니다.한 편의 시를 읽으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고한권의 소설을 읽으며 끝 없는 상상속으로 빠져 듭니다.이처럼 문학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뒤흔드는 마력이 있습니다.인류 역사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언어와 문자입니다.새들도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도 한편의 드라마입니다.그러나 시를 쓰고 소설을 쓰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입니다.건강한 사회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종교와 문화를 말합니다. 종교나 문화에 거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