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이효상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남양주시 의사회의 춘계학술대회를 축하드립니다.
지방 자치시대에서 지역의사회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남양주시의사회는 지난 시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집단지성을 모으는 중요한 역할과 혜안을 제시하여 왔고 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명견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리 앞을 내다본다는 뜻으로, 현재에서 미래 방향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리인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 공유하고 소통하며 이해관계를 벗어나 균형과 조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소통하는 담론의 장으로 의료발전과 더불어 남양주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한 발씩 더 나아가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분들이 모여 논의한 의제들이 지역사회의 기틀을 다듬는 한 부분이 되리라 믿기에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의료 전달체계에서 무너지는 지역의 필수의료를 살려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한 보상 등이 필수의료의 패키지라고 봅니다.
한상철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있고 탄탄한 네트워크로 지역사회에서 호응도와 위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별히 지역 사회를 위한 회원 의사분들의 노력과 열정, 섬김과 수고를 잘 알고 있기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변함없이 응원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가 우리곁으로 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남양주의사회의 발전을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